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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독도 경비대 독도 이야기를 추리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것 같아요. 할아버지와 독도가 무슨 연관이 있는지 생각하며 읽을 수 있어 재미있었어요. 독도에 대한 정보를 배우면서 재미있게 승준이의 이야기를 읽고 독도에 관심이 없던 승준이가 독도에 관심을 갖고 독도에 다녀오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독도에 대해 많이 배우고 생각하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인 것 같아요우리나라 최동단에 있는 작은 섬 독도. 독도라는 섬 이름을 들어보기는 했어도 독도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한 어린이들이 많을 거예요, 이 책 주인공 승준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독도에 대해 자연스럽게 자세히 알게 됩니다. 독도가 몇 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는지, 독도는 누가 지키고 살고 있는지 그리고 독도가 우리에게 왜 소중한 지도요.할아버지가..
엄마의 역사 편지 초등학교 때에는 한국사를 공부하였는데, 중학교 가면 세계사도 해야한다고 해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많은 글들을 이것저것 돌아다녀보다가 우연히 엄마의 역사 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나 저나 역사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고심을 많이 하였습니다. 서점에서 책을 보니까 무겁지 않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이 두껍지만 재미있어서 그런지 역사가 어렵다는 느낌을 받지 않고 읽게 되어서 기쁩니다. 엄마의 역사 편지 의 2010년 합본·개정판입니다. 저자는 초등학생 딸 세운이와 실제 대화를 나누면서 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따라서 책의 모든 내용이 어린이 눈높이와 흥미에 꼭 맞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역사가 더이상 외우기만 하는 지겨운 공부가 아니라,..
[고화질] 블리치 74 (완결) 마지막권을 연재하면서 작가의 신변에 이상이 있었던거 아닐까?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마무리를 지을 수가 있나? 70권 넘게 이어지던 이야기의 끝을 이런식으로 하고 싶었을까? 찐짜로 이게 최선이었나? 의문이 들었음.결말에 대해 혹평이 많은 작품이라 깔끔한 마무리는 아니었을꺼라고 생각은 했는데 이정도였을 줄이야. 너무 어이가 없음.마지막까지 정말 의외의 인물들이 출연하는데 이게 대체 뭐지 싶다. 아니 그래서 뭐가 어떻게 된건지는 설명 좀 해주면 안될까?얼렁뚱땅, 친구들이 힘을 합쳐서 무찌른다! 와 우리는 힘겹게 평화를 찾았습니다. 10년이나 걸렸어요! 그동안 무슨일이 잇었는지는 각자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이런느낌...아니 캐릭터마다 그렇게 서사를 부여해놓고 이대로 끝이라니. 못해도 뒤에 책 한 권은 ..
양희은 - The Best Album : Memories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로 그 분께서 즐겨 부르시던 상록수=거치른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 이 노래를 듣기 위해 구매했다. 인터넷으로 양희은님의 청하한 목소리로 들어보니 새삼 감회가 새롭다. 하지만 이 앨범은 현재의 목소리가 아닌 젊은 시절 거칠은 보컬로, 훨씬더 매력이 있다. 디비디 크기의 케이스로 소장 가치가 있다.반짝하고 많이 사라지는 요즘 음반계의 가수들에 있는 반면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는 음악을 하는 사람! 진실하며 소박한 편한 음악 바로 양희은 그녀를 말하는 단어 일 듯 싶다. 그녀의 이 모든 것이 담겨있는 완성도 높은 베스트 음반 memories가 발매 되었다. 30년이 넘는 그녀의 노래 인생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번 베스트 음반은 기존에 나와있..
영어 말하기, 보컬 트레이닝이 정답이다 영어 말하기 보컬 트레이닝이 정답이다이것은 영어발음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외국인이 한국어 말할 때 버터발음이 나는 건 다 이유가 있다.그 이유를 이 책이 알려준다.같은 구강구조를 가진 인간인데 나오는 소리가 다른 이유는쓰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인데이 책을 보는 것으로 발음이 조금 더 향상될 수 있다.이 책과 함께 다른 영어발음교재도 같이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영어 말하기 열풍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말하기가 안 되는 이유는?엄청난 비용과 노력을 들이고도 한국사람들의 영어 말하기 실력은 세계 최하위권을 맴돈다. 저자는 영어 소리를 한국인이 제대로 내기가 어렵기 때문 이라고 진단한다. 영어와 한국어는 자음과 모음뿐만 아니라 리듬 그리고 심지어는 소리 내는 방법조차도 서로 다른데 이를 교육하는 교..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 일곱 편의 짧은 이야기가 묶여 있는 단편 동화집이다. 출간 된 지 꽤 오래 됐지만 표제작이 수록된 중학교 교과서가 있어서 중학생 권장도서 목록에서 빠지지 않고 있다.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게 했더니 의외로 재미있다고 해서 걱정을 덜었다. 그러나 이 책을 재미있게만 읽기에는 그 의미가 크다. 그래서 좀 심하다 싶을 만큼 책 이야기를 오래 풀어놓았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모두 아이들이다. 하지만 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욕구 불만을 늘어놓는 아이들이 아니라 자신들이 어쩌지 못하는 일 때문에 걱정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대부분이다. 특별히 뛰어난 형제 때문에 주눅이 든 아이의 초라한 모습이나 학급 반장이 꼭 공부를 잘해야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아이들의 문제는가벼운 편이다. 남아선호사상에 젖어 있..
유림외사 (상) 유림외사 (상) 구매했습니다.인문고전 도서목록에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중국 고전 중 대표적인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뇌의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 구매했는데 언제 읽을지는 모르겠습니다.어서 읽어봐야겠습니다.잘 받았습니다.신속하게 배송처리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잘 보겠습니다.유림외사 (상) 굿!!!!!!!!!!!!!!!!!!!!!!!!!!!!!!!!!!!!!!!!!!!!!!!!!!!!!!!!!!!!!!!!!!!타락한 지식인 사회를 풍자한 자전적 걸작청대 지식인 사회의 위선적이고 비틀린 모습을 각 회에 등장하는 온갖 인물 군상들을 통해 찬찬히 관람할 수 있는 중국 고전소설의 대표작이자, 풍자소설의 효시인 작품이다. 저자인 오경재는 거듭되는 불행과 고통 속에서 체험을 통해 비판적으로 통찰한 청대의 ..
미스테리아 (격월) : 5호 [2016] 우연히 sns에서 아가사 크리스티의 독약 을 다뤘다고 소개해서 영업된 잡지다.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층에겐 잘 알려진 잡지인 듯 한데, 개인적으로 평소 잡지를 잘안 읽는내겐 그 파트 이외엔 그리 흥미가 동하진 않았다.신국판, a5 사이즈 판형에400쪽 내외 소설에 익숙해서 그런지, 잡지 특유의 넓고 길쭉한 판형에 빽빽한 글씨가 적응이 안 된다고 할지.솔직히, 5호 이전이나 이후의 잡지를 읽을지도 잘 모르겠다.그럼에도, 잘 쓰지 않는 분야의 비문학이고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 계속 간행되었으면 한다.EDITOR’S LETTER소문과 실화SPECIAL : Food to Die for ‘윤리적’ 도살자, 한니발 렉터 : 박여영먹는 탐정, 네로 울프 : 정은지독을 사랑한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 : 김용언..
엄마 아빠는 우리를 사랑해요 엄마아빠는 우리를 사랑해요 자연속에 살아가는 많은 동생물의 자식을 돌보는 헌신이 인간만의의고유한특징이 아님을 이책은 잔잔하게 강요없이 보여줍니다. 01 |팬더엄마의 사랑 02 | 세줄얼게비늘 아빠의 사랑 아이가 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아이,귀여워." 탄성을 질러요. 팬더엄마가 아기팬더를 꼭 끌어안고 있는 장면은 보기만해도 마음이 포근해지네요.부드럽고 따스한 색감은 자연의 마음인양 보는이로 하여금 편안하게 해줍니다. 태어나서 120g이면 쇠고기 1인분정도되나요? 큰 팬더곰을 생각하면 너무 작고 연약하게 느껴집니다. 알을 입에 품는 세줄물고기 아빠와 주머니에 키우는 해마아빠, 몇개월을 굶으며 알을 돌보는 문어자연속의 엄마아빠의 헌신은 우리를 키워주신 부모이상의 사랑을 느끼게 해줍니다. 자신이굶으면서 알을지키고..
내가 사랑한 지구 최덕근 님의 책 내가 사랑한 지구 에 대한 리뷰 입니다. 지구과학에 대해 많은 관심이 생길 시기에 사본 책이었는데 자세하고 매우 어렵지는 않게 설명해주어 이해하기 쉬웠어요. 추가로 수많은 지구과학 관련 책 중 이 책을 고른 이유들 중에 하나가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였는데 정말이지 책 표지와 제목의 힘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만큼 내용도 좋았고요. 굿이었네요.지구는 마른 사과였다?땅덩어리의 역사를 추적하는 지질학자들의 분투기현재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유치원 어린이도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아주 오래전에는 지구가 평평하다거나 정육면체라거나 지평선 끝으로 가면 낭떠러지가 있어 그 아래엔 괴물들이 살고 있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었다. 그렇다면 지구가 둥글다는 건 왜, 어떻게 당연하게 되었을까? 이 땅과 지구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