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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블리치 74 (완결)


마지막권을 연재하면서 작가의 신변에 이상이 있었던거 아닐까?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마무리를 지을 수가 있나? 70권 넘게 이어지던 이야기의 끝을 이런식으로 하고 싶었을까? 찐짜로 이게 최선이었나? 의문이 들었음.결말에 대해 혹평이 많은 작품이라 깔끔한 마무리는 아니었을꺼라고 생각은 했는데 이정도였을 줄이야. 너무 어이가 없음.마지막까지 정말 의외의 인물들이 출연하는데 이게 대체 뭐지 싶다. 아니 그래서 뭐가 어떻게 된건지는 설명 좀 해주면 안될까?얼렁뚱땅, 친구들이 힘을 합쳐서 무찌른다! 와 우리는 힘겹게 평화를 찾았습니다. 10년이나 걸렸어요! 그동안 무슨일이 잇었는지는 각자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이런느낌...아니 캐릭터마다 그렇게 서사를 부여해놓고 이대로 끝이라니. 못해도 뒤에 책 한 권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다.
쿠로사키 이치고 는 유령을 볼 수 있는 15세의 남자다. 특수한 체질을 가지고도 평범한 생활을 하던 이치고에게 갑자기 스스로를 사신이라고 소개하는 소녀 쿠치키 루키아 가 나타난다. 유아울러 산 사람, 죽은 사람 안 가리고 공격해서 영혼을 먹어치우는 나쁜 혼령 호로 도 모습을 드러낸다. 그런데 호로로 인해 이치고의 가족이 쓰러져가는데…….


 

세상을 품은 아이들

학교 다닐때 주변에 보였던 문제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쟤들은 왜 저럴까..생각한적이 있다.그리고 그런 아이들과 가까이 하는 것이 불쾌하고 나에게 가까이 오는 것조차 기분 나빳던 기억이 있다..지금 생각해 보면 그 아이는 주변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고 있었고, 상처와 아픔을 간직하고 있었던 것이다. 문제아이의 행동에는 문제 어른이 있으며, 아이들을 보호해야할 어른들이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제아이를 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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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역사가 움직였다

모든 만남은 이별을 전제한다. 인생이 드라마라면 그 내용은 다름아닌 만남과 이별로 점철되어 있는 사건들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만나고, 노아와 앨리가 만나고, 신문기자가 왕녀를 만나고……이처럼 피어나는 인생의 시작이 만남이고 그 마무리가 이별이다. 영화를 보면 남녀 주인공이 거리나 지하철에서 눈길 한번 돌리지 않고 스쳐 지나가는 장면들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그들은 역사를 창조할 기회를 아쉽게도 놓친 것이다. 사건의 부재는 언제나 아쉬운 법. 어제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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