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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게 SNS에서 유명한 저자들이 낸 책을 뒤로하고 흔글을 택한 이유는 큰 이유가 없던 것 같다. 노오란색 표지가 강렬하게 인상을 남겼다. 저자명처럼 흔한 것, 흔한 글인데도 엮어놓으니 다정하게 우릴 어루만져주는 것 같다.내가 하고 싶은 말, 내가 듣고 싶은 말들을 나열하여 누구에게나 공감이 가고, 누구에게나 마음 한 부분을 울리는 감성을 가진 조각들이다. 그 조각들이 모여있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집어 들어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은 책.흔글은 다정함을 두고 합당한 때에 적절한 말들로 함께 있는 공간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라 했다. 걱정할 새도, 한숨이 새어나갈 틈도 없을 만큼 충분히 따뜻하게 사람을 감싸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위로이자 사랑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흔글은 오늘도 내내 다정하다. 흔글의 ..
빨강 파랑 노랑 미국의 저명 여류 사진가 타나 호번이 ‘아기들이 처음 만나는 책’ 시리즈로 펴낸 0~3세를 위한 사진 그림책 중 하나입니다. 빨간 탁상시계, 파란 장갑, 노란 아기 신발, 보라색 꽃, 주황색 오렌지, 초록색 나뭇잎, 갈색 곰 인형. 회색 새 깃털, 검정 고양이, 하얀 토끼, 이들의 선명한 사진이 10가지 색깔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알 수 있게 도와줍니다. 책은 아주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친숙한 사물들의 선명한 색깔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영어도 실려 있어 영어로 숫자를 익힐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장점입니다.
석가의 해부학 노트 어제부터 공부중입니다 자세하고 쉽게 설명 하려고 노력한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전 혼자서 유튜브나 핀터레스트를 통해서 그림 그리려고 하다가 자세하고 체계적인 설명은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공부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인물을 정확히 그리기 위한 분 한테는 최고의 책이 될것이다 단점으로는 눈 코 입을 그리기 위한 설명은 거의 없습니다 그림그리기가 처음이라면 비추입니다 이 책은 선연습이 어느정도 되어있는 분 한테 적합합니다만화를 읽듯 술술, 이보다 더 재미있을 순 없다!그림쟁이의 관점에서 재정립한, 그림쟁이를 위한 해부학책!우리의 몸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고 경외를 느끼는 것은 비단 의사나 화가들에게만 부여된 의무나 특권이 아니다. 그것은 ‘몸’을 가지고 있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상식이다. 우리는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