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의 신>으로 불리는 데츠카 오사무의 작품입니다.
<블랙잭>은 데츠카 오사무의 작품 중에서도 국내 독자들 사이에서 최고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최초의 본격 의료만화로 꼽힙니다.
이후의 의료만화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의사 출신인 작가의 의학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사회에 대한 따뜻하고도 냉철한 시선을 엿볼 수 있습니다.
데츠카 오사무는 오사카에서 태어났습니다.
오사카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였습니다.
만화 이외에도 다카라즈카 가극(여성들만 출연하는 가극), 만담 등 여러 분야에 폭 넓은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그의 작품 세계는 어린이 만화부터 삶과 죽음, 동성애, 인간의 정체성의 문제를 다룬 성인 대상 만화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1989년 위암으로 사망하기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쳤습니다.
현재는 다카라즈카 시에 그의 기념관이 건립되어 있습니다.
데츠카 오사무의 작품은 학산출판사에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작품들을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간 절판 되었던 <블랙잭> 시리즈가 재출간이 되었습니다.
서둘러 전권을 주문합니다.
설레임에 조심스레 페이지를 넘깁니다.
인간이 생명의 생사를 마음대로 다루려는게 우습지않나?
난 고국으로 가서 새인생을 살겁니다.
이제 선생님을 귀찮게 하지 않겠어요
내알바아냐
그럼 왜 일부러 공항까지 전송 나온거죠?!
그야 내 출연이 적어서지..., 후후후...
매력적인 연출입니다.
파란리본이 근사합니다.
한 마디만 하겠소.
이 소년은 한번 죽었었소!
그 죽은 소년을 굳이 힘들여 되살려냈던거요!
사형에 처하려고 살려낸 게 아냐!!
왜 일부러 두 번이나 죽이는 거요?!
왜 그 때 죽게 내버려두지 않고!!
동감합니다.
시끄럽소, 당신!
괴로움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이도 있소!
나고 그 한 사람이야!
이..,
저밖에 모르는 자식아!!
불경기라더니 빌딩은 쑥쑥 잘도 크는구먼.
그러게 말야, 진짜 불경기 맞나?
이렇게 물가가 오르면 점심밥도 제대로 못 먹을텐데.
이것 봐. 반찬 그릇이 이렇게 텅 비었다니까
하지만 같은 불경기라도 저런 빌딩에 들어가는 회사도 있단 말야.
다! 일하자.일해.
최근 우리나라의 현실과 비슷합니다.
이명박씨
제발 엉뚱한 대운하 할 생각 말고 일이나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U-18은 기계인지도 모르지. 하지만 날 믿고 내게 몸을 맡겼소!
그러니 난 끝까지 할 거요. 그게 의사의 도리라는 겁니다!
요즘 이런 의사들 보기 힘듭니다.
사람의 목숨보다 돈에 목숨거는 의사들 역겹습니다.
생물은 죽을 때 자연스럽게 숨을 거두지... 그런데 인간만이..
억지로 살려고해. 어느 쪽이 옳은 걸까? 블랙 잭.
맞는 이야기 입니다.
우울합니다.
그래도 난 사람을 고칠거다!!
내가 살기 위해서!!
이봐,선생. 어차피 이 만화는 매회 20쪽 정도잖아.
그러니 20쪽 안에 어떻게든 해 줘 보라고.
아 이능청스러움
독특합니다.
인간은 인생 속에서 셀 수 없이 많은 타인을 만난다.
길을 걸으면 아주 잠깐 스치는 것만도 수백명은 된다.
그 사람들에겐 각기 인생이 있다. 아주 잠깐 스치기만해도 그것은 인생의 인연인 것이다...
그 사람은 말했지...
이 우주 속에서 사람의 일생은 먼지나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엄연히 역사 속에서 정해진대로 태어나 언젠가는 죽는다고...
그만 하지 못 해!!
자네가 온 건 별거 아니야.
진짜 칼이란...,
사물을 베는 도구가 아닌 마음을 베기 위한 것이지.
하늘과 바다와 대자연의 이 아름다움을 모르는 녀석은,
살 가치가 없어!!
제발 대운하 하지 맙시다.
그린벨트도 풀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사가미는 마지막에 이렇게 중얼거립니다.
<살아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야!>하고.
근래들어 자살하는 연애인들
아쉽습니다.
이건 만화니까.
단지 건물은 하나하나가 따로 떨어진 섬 같아서 서로 바로 눈앞에 살고 있으면서도 전혀 다른 세상이다.
또한 서로에게 거의 신경도 쓰지 않는다.
한참 웃었습니다.
왠 아랍여자가 흔들흔들..
살 희망이 없는 사람은 차라리 편하게 죽게 해주는 편이 훨씬 낫죠.
잘 들어. 인산의 얼굴은 어떤 생김새든 다 개성이 있어.
그 개성때문에 아름다운 것이고.
솔직히 말해서 난 네 얼굴을 수술하고 싶지 않아!
지금으로부터 8백년 전에는 이런 생김새가 미인이란 말을 들었어.
겉모습의 아름다움은 유행에 따라 자꾸 바뀌는 거야.
맞는 말입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바뀌어도 같습니다.
만들어진 마네킹을 만날 생각은 없으니까.
성형부작용은 심하지요.
죄송합니다.
만화가 그만 두란 소리는 하지 말아 주세요.
이게 제 밥줄 이걸랑요.
데츠카오사무에 자주 나오는 심볼
저 경비행기... 바로 앞바다에 떨어졌군.
정말 아이러니컬 하지 않나. 살려던 자는 모두 죽고...
살 수 없을 것 같던 인간이 살아남다니..
그게 인생일지도 모르지.
즐겁게 11권까지 읽었습니다.
내공이 보통이 아닙니다.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시 쉬기로 합니다.
‘일본 만화의 신’으로 불리는 데츠카 오사무. 사망한 지 20년이 지났음에도 그의 이름은 끊임없이 후배 만화가들과 독자들에게 회자되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항상 ‘명작’ 리스트에 오르내린다. 일본에서는 ‘데츠카 오사무 탄생 80주년’을 기념하여 갖가지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드디어 시리즈의 전격 재발행을 단행하게 되었다. 데츠카 오사무의 작품을 보았던 독자들도, 또 이름은 알지만 아직까지 작품은 접해보지 못한 독자들도 그가 왜 ‘일본 만화의 신’으로 불리는지, 이 시리즈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블랙잭 은 데츠카 오사무의 작품 중에서도 국내 독자들 사이에서 최고로 꼽히는 작품으로, 최초의 본격 의료만화로 꼽히며 이후의 의료만화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의사 출신인 작가의 의학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사회에 대한 따뜻하고도 냉철한 시선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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